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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신광면 토성리(土城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신라와 고구려가 엿재를 분계선으로 대치하던 시절에 흙벽돌로 쌓은 옛 성터를 중심으로 성내,장터, 윗각단, 샛각단, 비선거리, 너매각단과 앞걸[南川]건너의 갱빈마을을 합하여 1914년 토성리라하였다.  
 
동잉음현, 신을현, 신광현 시기의 기지(基地)가 있던 곳으로, 예부터 토성리 또는 신광이라불렀다.지금은 면소재지이다. 웃각단을 중심으로 면사무소(1989년 신축), 신광초등학교, 신광중학교, 신광파출소, 우체국 등의 공공건물이 있다.  
 
1989년 냉수리에서 발견된 신라고비(新羅古碑 :국보제 264호)가 면사무소 뜰에 있다.장터·신광 1리에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웃각단과 도로 서편에 형성된 장터마을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웃각단과 그 동편 옛 창고 터에 형성된 마을인 창마을, 신광중학교 서편에 형성된 비선 거리와 같은마을을합하여 성안[城內]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비선거리마을 북쪽인 신광중학교 서북쪽 토성지(土城址)모퉁이에는 고사인경주박공위창공덕비와 부윤조상공기영애민선정비가 있으며, 농지개량조합출장소에는 송재박공권조유덕영모비가 있다. 중학교 뒤 진골[陳谷]의 동편 신당(新堂)마루 부근에는 옛날 진정승(陳政丞) 사가(私家)가 있었다고 전해지며 우물터와 고와(古瓦)들이 발굴되기도 한다.  
 
청하로가는 도로변에는 고려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진익룡(陳翼龍)의 묘가 있다.샛각단 장터와 너매각단 사이에 위치하며 토성2리에 속한다. 참나무 당산목에서 1.2리 합동으로 동제사를 지낸다.  
 
통일교 신광교회가 있다.갱빈마을 앞걸(남천)건너 탑골 아래쪽의 마을로 1959년 사라호 태풍때 없어졌다. 토성리의 동편에는 독매산[獨山,104m ; 일명 향교산(鄕校山),일봉(一峯), 관봉(冠峯), 월봉(月峯)이라 함]이 있고 그 북동쪽에 또한 딴봉산[獨山]이 있어 일봉(日峯)이라 하는데, 옛날에 이 두 봉우리 사이에 신묘한 빛이 발산하였다 하여 신광(神光)이라 이름하였다 전해지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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