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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신광면 냉수리(冷水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어떤 대감이 무더운 여름날 길을 가다 목이 말라 주막에서 앞 냇가의 물을 얻어 마셨다. 그런데 그 물이 너무 차가와서 이 동네 이름을 냉수(冷水)라 불렀다. 
 
○ 새터 
냉수2리에 속하는 마을로 새마을과 용바위골 못 사이에 새로 생긴 마을 이라 하여 새터라 부르고 있으며 지금은 두 가구가 고추, 감자 등을 재배하여 살고 있다. 
 
○ 모골,방곡(方谷)  
냉수리에 있는 소매기못(龍泉池)에서 남쪽으로 1km쯤 떨어진 산모퉁이 양지쪽에 형성되어 있었던 마을로 산모퉁이에 있다하여 모골이라 불렀다 하며 지금은 주민은 없고 폐가가 한채 남아 있다. 
 
○ 새각단  
소매기못에서 남쪽으로 1.5km쯤 떨어진 경주시 강동면 포항시 북구 신광면 , 기계면의 경계가 되는 지점에 위치한 마을로 곳곳에 모여든 사람들이 새로 마을을 형성했다 하여 불리우게 되었음. 흔히들 우스개 소리로 무더운 여름날의 정자나무 밑에서 2개시 3개면 사람들이 모여서 논다고 한다. 
 
○ 새마을(新里)  
냉수2리에 속하는 마을로 인근 우각에 여강이씨들이 세거하고 있었는데 터가 좁아 그 일부가 이곳으로 이주하여 새로 마을을 이루어 살게 되면서 새마을 혹은 신리라 불리게 되었음. 
 
○ 용천리(龍泉里)  
냉수1리에 속하는 마을로 마을 근처에 있는 용바위골에 샘이 있어서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설화가 있음.  
 
※ 옛날 신리마을 어느 집안에 한 아기가 태어났는데 젖을 주지 않아도 울지 않고 잘 놀았다. 하루는 아기어머니가 이웃집에 일을 도와 주고 집에 돌아와 문틈으로 들여다보니 아기가 시렁위에 올라갔다 벽을 타고 내려 오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고있어 이를 보고 놀란 어머니가 가족에게 이야기하고 아기가 잠을 자는동안 아기의 겨드랑이를 보니 날개가 돋아 있었다고 한다. 가족들은 아기장군이라 여기고 장군이 나면 역모를 꾀한다는 두려움에 안방에 콩 한 섬을 얹어 아기를 눌러 죽이려 했으나 아기가 이것을 떨치고 일어나므로 다시 안방 위에 콩 두섬을 쌓아 눌렀더니 하루가 지나서야 숨을 거우었는데 사흘 후 용천리 뒷산에서 주인을 잃은 용마가 나타나 사흘동안 슬피 울다가 서쪽인 마조쪽으로 날아났다는 전설이 있다. 
 
주마각단, 주막거리, 냉수주막, 주막(酒幕) : 아주 옛날에는 석두동이라 불리 다가 조선조 말엽 경상감사가 이곳을 지나다가 회나무 정자밑에 않아 쉬던중 목이 말라 찬물을 청하여 마시고는 영천과 청하의 길목으로 주막이 있어서 주마각단이라 불러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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