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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기계면 현내리(縣內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두봉산(頭峯山, 237m) 남쪽, 죽장으로 통하는 국도 북편에 형성된 마을로 면청사와 학교, 각종 관공서가 자리하며, 1일과 6일에 장이 서는 본 면의 중심지다. 1리의 안마을[內里], 갱빈마을과 2리의 뒤밑마을, 숲각단을 합하여 1914년부터 현내라 하였는데, 이는 옛 현기지 내에 마을이 형성되었다는 뜻이다.  
 
○ 안마을,내리,현내 
신라말기에 아찬을 지낸 유삼재(兪三宰; 杞溪兪氏의 시조)공이 낙향하여 살게 된 후 문성동(文星洞)에서 현기(縣基)를 옮겨 왔다 한다. 시장 입구에 있는 팽나무 당산목을 지나 북서쪽으로 200여m 들어가면 옛 현청사 터와 경로당이 있다. 화대천 동숲에는 소방 파출소가 들어 설 예정이며, 우회도로 시작점에 새마을운동 발상기념비가 서있다(1997). 기계초등학교, 제일교회, 중앙교회, 천주교 기계공소, 심인당(心印堂), 송림사(宋林寺), 도덕회관이 있고, 장터 남쪽에 유삼재유허비(兪三宰遺墟碑)가 있다. 두봉산 남쪽 기슭에는 월성이씨 기계 입향조 이말동(李末仝) 진사를 추모하는 도원정사(桃源精舍)가 있으며, 도지정문화재 기천고택(杞泉古宅)이 있다. 두봉산 동남쪽 한 골짜기를 팔리곡(八吏谷 ; 일명 팔인곡, 파리골이라고도 함)이라 부르는데 신라대에 여덟 관리(아전)가 살았다전한다.  
 
○ 갱빈마을,갱빈각단,강변마을 
강변에 형성된 작은 마을이다. 19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문성교가 건설되었고,둔전(屯田)들에는 벼와 과수농사가 발달되어 있다. 1988년도부터 기계천변 4,000여평의 시유지에 기계면민 운동장을 조성하였으며, 서편에 박만룡유공비와 새마을 운동을 추진했던 군수 박준무 공덕비(1971)와 군수 김옥현 선정비, 부윤 민상공영직 선정비, 부윤 조상공명조 영세불망비가 나란히 서 있다.  
 
○ 숲각단,임리(林里) 
도원 이말동(桃源李末仝)공이 기계에 은거하면서 풍수해를 막기 위해 조성한 서숲[西藪] 동편에 자리한 마을이다. 서숲은 지금 그 일부가 남아 있으며, 도로변에 을미의병장두산이종흡창의비(1992)가 있다.  
 
○ 뒤밑 
서숲의 서북쪽에 위치하는 작은 마을인데 기계중,종합고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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