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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흥해읍 성내리(城內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고려 우왕 15년 돌로 다시 쌓은 둘레 1,493척(실측 약 800m)의 흥해 읍성지를 따라 그 안팎으로 형성된 북성(北城), 서성(西城), 동성(東城)을 합하여 1914년 성내(城內)라 하였다. 후에 남문 안쪽에 마을(南城內·南門안)이 형성되었다. 1970년대 이후 시장과 각종 상점이 많이 입주한 흥해의 중심 시가지로 되었다. 옛 관아터에는 포항문화원 사회교육관(구 영일문화원)과 영일민속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1924년 구 읍 사무소터에 이건하였던 제남헌(濟南軒)이 1976년 다시 원위치의 10여m 남쪽에 이건되어 민속박물관 전시실로 사용되고 있다. 박물관 앞뜰에는 500여 년생 회화나무(가슴둘레6.5m) 가 두 그루 남아 있다. 현 흥해 보건지소(구 흡청사)의 불망비들과 한말의 병항왜혈전기념비가 민속 박물관에 옮겨 세워져 있다. 읍성의 석축 흔적은 현 민속박물관 서쪽 담 밖과 남문지(址)에, 그리고 동문지(址)에 일부씩 남아 있다. 옛 객사(客舍)터 북쪽에 흥해파출소가 있고, 마주하여 흥해농협이 자리한다. 객사터 동쪽은 시장이 형성 되어 있다. 구 흥해읍사무소는 옛 관아지(官衙址) 남단에 위치하고 있었다. 성벽의 돌은 일제 때 포항축항공사(浦項築港工事 )에 이용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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