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비학산 서편 골짜기의 탑골, 정자(亭子)마을, 중리(中里), 거리마을 같은 자연부락을 1914년 통폐합하여 탑정리라 하였다. 
 
○ 탑골(塔谷) 
비학산 중턱 골짜기에 나대(羅代)의 절 법광사(法廣寺)의 말사(末寺)인 한 암자가 있었는데, 마을이름도 이에 준한 것이다.  
 
○ 중리(中里) 
탑골과 정자골, 새터 사이 중간에 위치하는 마을이다. 160여 년 전 이 마을 출신 이준(李俊)이란 선비가 성균지니사에 합격하여 화짓대를 꽂고 잔치를 벌였다는 화주들(화짓들)이 마을 앞에 펼쳐 있다.  
 
○ 정자동(亭子洞) 
탑정리의 중심되는 마을로 느티나무 당산목에 중구날 당제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