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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죽장면 하옥리(下玉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둔세동(遁世洞), 윗마두(上馬頭), 아랫마두, 덕골의 뒷터와 황정, 윗배지미(上陽岑), 아랫배지미 등을 합하여 1914년 하옥(下玉)이라 하여 죽남면으로 있다가 1934년에 죽장면에 편입되었다.  
 
 
○ 둔세동(遁世洞)  
흔히 돈세동이라 부르며, 세상을 등지고 사는 곳이란 뜻으로 신라시대에는 4백여 가구가 세속을 떠나 살던 곳이다.  
 
 
○ 마두전(馬頭田)  
돈세동에 이어지는 산촌 마을로 건너편 산의 모습이 말머리 같은 모습인데서 연유한다. 윗마두와 아랫마두가 하천변 산록에 위치해 있으며 두 마을 각각 300여 년생 느티나무 당산목이 있어 정월보름(윗마두)과 칠석(아랫마두)에 제사를 지낸다.  
 
 
○ 배지미 . 양잠(陽岑)  
상옥은 배의 형국이고 하옥은 노(지미) 혹은 키에 해당된다 하여 불려진 지명이며, 양지바른 곳 고산지대의 터전이란 뜻으로 양잠(陽岑)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래배지미의 하옥초등학교(1970.12.29 - 1992.3.11)는 폐교되고 경상북도포항학생야영장이 들어서 있다. 그 동편 숲 속에 300-400여 년생 전나무(가슴둘레:4.3m, 수고:40-50m) 당산목(삼짇날 동제)이 있는데, 1998년 돌풍에 의해 중허리가 부러졌다.  
 
 
○ 새터 양지마을  
400여년생 느티나무 당산목에 삼월 삼짇날 동제를 지낸다. 여기서 옥여암(玉女岩)을 지나 옥계마을로 이어지는데, 이 지역은 생활권의 편의에 따라 영덕군달산면(達山面)에 이속되었다.  
 
 
○ 덕골  
아랫마두밭에서 붉은지미산을 돌아 내연산(內延山)쪽으로 접어드는 큰 골짜기인데 뒷골에 뒤터란 화전민촌이 있었고 앞골엔 황정이란 마을이 있었다. 황정에서는 아흔아홉 간 건물이 있었고 석문교(石門橋)를 막아 놓고 엽전을 찍었다 전한다. 가까이 온천수가 흐르고 계곡에는 주황색 암반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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