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기면 신계리(新溪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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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리 용수산에서 남으로 한 지맥이 내려오다가 등봉산과 장군봉(학삼산)을 이루는데, 이 두산서쪽 기슭에 말골, 귀밑, 바위밑, 신덕이 있고, 대곡에서 내려오는 신계천 남쪽에 솔밭밑 마을이 있다. 마을 앞을 지나는 포항-감포간 도로가 있다.
○ 말골[淸谷] 마을의 지하수가 아주 맑아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귀밑·구계(九溪)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이 마치 사람의 귀와 같이 생겼다 하여 '귀밑' 이라 불려졌으며, 들 한가운데 우물을 파고부터 마을이 쇠퇴하였다고 한다. 아홉 구비나 돌아 흐르는 시내가 있어 구계(九溪)라고도 한다. ○ 바위밑·호암(虎岩) 옛날에는 창계, 청계라 부르기도 하였으나 범같이 생긴 바위 아래라 하여 호암이라고도 한다. ○ 신덕(新德) 호암마을 동쪽으로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신덕이라 하였다. ○ 솔밭밑 신라때는 큰 마을이었다고 하나 사람이 별로 살지 않다가 포항-감포간 도로가 개통되면서 많이 살게 되었다. 신계리에는 암제 이운기(李運基)의 설보기념유허비와 숭덕비가 있고, 학암 김용동(金容棟)의 학덕을 기리는 유허비가 있다. 1911년에 설립된 신계침례교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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