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파일, 내용을 볼 수 있는 테이블입니다
포항 호미곶
첨부파일
  • 호미곶

?호미곶하면 바다에 불쑥 솟아오른? 포세이돈을 연상한다.

?남들은 손가락위에 갈매가 날으다 지쳐서 쉬는곳인데

오늘따라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먹이가 없는 탓일게다.

그래도 큼직막한 거대한 손을 맞이하니

내손이 부끄러워진다.

?

?

또 하나의 손

?거대한 왼손이 땅위에 불쑥솟아 금방이라도 나를 낚어챌? 모양이다.

거인의 손위에 앉아 세상을 내려봄직도 하다.

누가 감히 저위에 앉겠는가.

쥐었다하면 오징어포가 되어도 남을게다.

?

?

?

거대한 손밑에 구경꾼들이 쌍쌍히 모여있다.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우리도 두손을 언제 맞잡고? 하늘을 떠받힐텐가.

우리가 언제 두손을 맞잡고 다짐을 할텐가

너의 두손의 힘을 믿어보자

아자 아자~~

?

?

오른쪽은 포항의 명물이 먹음직하게 오똑 서있다.

미역에 김에 된장에 파 마늘 미나리를 준비하자.

이슬이도 준비하자.

푸른바다를 맞주하며 한잔하세나

오른쪽의 한반도를 보면서

여기 작은 호미곳에서 시작하여 백두산까지

두손을 마주하며 굳건히 나아가세나

통일될 그날까지 호랑이의 기상으로 힘차게~~

?

?

오늘따라? 마차는 손님도 없다.

마차는 화려하게 폼세나게 손님을 기다리는 중이다

혼자라도 탈텐가

훠이~

타지마라

꽃마차는 혼자타는게 아니란다.ㅎ

그래도 마차타고 한바퀴 돌아보자.

?

?저기 전망대에 올라 또 다른 세계를 구경이나 하자꾸나..

?

화합의손

  • 태그 호미곶
  • 조회 5114
  • IP O.O.O.O
  • 자유이용 불가 (저작권법 제24조의2 제1항 제1호~제4호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됨) 자유이용 불가 (저작권법 제24조의2 제1항 제1호~제4호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