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파일, 내용을 볼 수 있는 테이블입니다
장기면 장기중학교, 진도 세월호 참사돕기 성품배송
첨부파일
  • 세월호성품
  • 세월호성품1
  • 세월호성품2
  • 세월호성품3
포항시 장기면 장기중학교(교장 허두영) 3학년1반 23명(김지윤외 22명) 학생들은 진도 ‘세월호’ 참사 돕기에 동참하기로 하고 4월 21일(월) 재해구호협회에 성품을 전달하였다. 3학년 재학생들이 모은 구호물품은 생필품과 구급약, 식량 그리고 정성이 담긴 편지도 함께 동봉하여 재해구호협회에 보냈다. 3학년 백영민 선생님은 “지금 진도에 계신 분들께 이 물품보다도 아이들의 육신을 안겨드리는 게 그 무엇보다 먼저란 걸압니다. 그래도 멀리 있는 저희들이 그나마 할 수 있는 건 이것뿐인지라, 작지만 기도하는 마을을 담아 보냅니다. 끝까지 희망 버리지 마시고 지치지 말고 힘내세요. 그리고 배에 있는 승객들, 단원고 학생들아! 나와서 우리들의 잘못을 꾸짖어 주길. 제발 꾸짖어 주길. 어른들을 용서 안 해도 좋으니 제발 살아서 돌아와 주길. 우리 반 학생들과 함께 진도에 구호물품을 보냅니다. 이런 생각에 동참하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그래서 희망을 봅니다. 정성스레 쓴 편지와 기도를 함께 보냅니다. 장기중학교 3학년 1반 학생 일동”이라는 말을 전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그냥 그저 TV와 스마트폰으로 멀리서 바라만 해야 할 줄만 알았는데 너무나도 예쁘고 예쁜 우리 반이 작은 정성과 손길을 모아 세월호 사건 피해자 학부모님들과 언니 오빠인 단원고 학생들을 위로하고자 오늘 구호물품과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송금하오니 우리의 마음이 그곳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은 이 자리에서 많이 기도하고 있겠습니다”라며 애도를 전했다.
  • 태그 장기중학교,장기면,장기중
  • 조회 4125
  • IP O.O.O.O
  • 자유이용 불가 (저작권법 제24조의2 제1항 제1호~제4호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됨) 자유이용 불가 (저작권법 제24조의2 제1항 제1호~제4호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