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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이진광)는 22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소재 포항시 남구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대표 하광락 목사)를 방문해 간판 교체 및 어닝(처마) 설치와 외부창문 썬팅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김재영협회장, 포항시청 일자리경제국 김영철국장, 포항시청 도시재생과 송영철과장, 오천읍 권태흠읍장, 오천농협 장상만조합장, 오천읍이장협의회 권영환회장, 옥외광고협회 재능기부봉사자, 외국인근로자, 센터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포항지역 옥외광고인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비영리 공익시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을 돕고 사회에 공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재능 나눔을 통해 더밝고 아름다운 포항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각계 각층의 재능기부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지부 소속 90여 회원사는 매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한동대와 선린대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밝고 행복한 포항 만들기는 물론 선진 기부문화 확산과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