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룩진 담장 ... 밝은벽화로 변신 ! -- 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이명숙)는 지난 20일푸른포항21위원회(위원장 김종철) 회원 20여은 얼룩진 유휴공간인 죽도4 어린이공원내 담벼락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벽화를 그려 넣어 동네안 명소로 재탄생 하였다. 이날 벽화그리기에는 아침 일찍부터 죽도동 푸른포항21 회원 20여명은 평소 쓰레기 투기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취약지역이 담벼락에 밑 그림을 그리고 하나하나의 손길로 그림을 그려나가 활력을 되찮은 담벼락으로 완성되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김종철 위원장은 "지나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폭염속에서도 힘드는지 모르고 벽화를 그리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명숙 죽도동장은 "어린이공원이 회색빛 담벼락으로 우중충 했는데 회원들의 사랑의 손길로 벽화가 완성되어 벽화로 주민들이 하나되어 지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정주의식을 되찾고 죽도동에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벽화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