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박인환)는 지난 5일 죽도동 지역자원봉사대(대장 공성황) 대원 20여명은 몸이 불편하여 이불 등 대형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과 장애인등 우리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사업일환으로 “죽도동, 홀몸어르신 빨래방”을 운영하는 세탁 봉사활동으로 매달 1주일에 한번씩 년중 계획으로 독거노인관리사가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주민센터내 빨래방에서 세탁물을 당일 오후까지 세탁 및 건조를 완료하여 수혜자에게 직접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인환 죽도동장은 “우리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빨래방을 운영함으로써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의 증진에 기여하여 그들에게 삶의 의욕을 복돋아 줄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의 대표적인 본보기로서 수혜자들에게 최선을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