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박인환)는 지난 16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최태호, 장영순)와 중복날 회원들과 함께 죽도동 경로당 6곳을 방문 수박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폭염대비 건강요령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더운 낮 시간대인 12시부터 오후5시까지 외출을 금지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많이 활용하시기를 당부했다. 죽도동 새마을협의회과 부녀회는 매년 여름철 복날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박인환 죽도동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방문활동을 가졌다”고 밝히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