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12시 20분쯤 고속버스터미널앞에 내려주신 107번 기사님을 칭찬그립니다. 
 
270-8282 로 전화드려 얘기를 전하긴했지만 글로도 남길수있다 하셔서 감사한마음에 회원가입하고 글을 남깁니다. 
 
죄송하게도 성함은 보지못했고, 경북 70 사? 1405 차량이었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처음 탔을때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여쭤봤었는데, 계속 생각해주셨던건지 도착할즈음 늦지않았냐고 물어봐주시고 고속버스터미널 바로 앞에서 내려주셨습니다. 
 
이뿐아니라 당연하다면 당연할수있지만, 바쁘신 와중에 승객분들이 자리에 앉으실때까지 기다렸다 출발하시는거나 다 내리고 문닫는거나 간단하나 잘 안지켜질수 있는 부분인데 수차례 문을 여닫으셔도 늘 신경쓰시는게 눈에 보여서 시간이 촉박해도 웃음이났습니다. 
 
감사하다는 말 여러번 하고 내렸지만 보답드릴게 더없어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연말 따뜻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