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문화관광답사를 행복하게 해주신 포항문화관광해설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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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태풍이 올라오는 중이라 바람도 불고 비도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우리 일행이 행복한 이유가 있었다. 작년 포항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해설사전국대회에서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이은숙)과 포항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열정과 친절한 안내에 반하여 올해 포항을 208차 답사지로 우리회원들에게 추천하였다. 그 내심의 배경은 듣든 한 이은숙선생님이었다. 답사 날 이른 아침부터 보경사 입구에서 두 손에 가득 포항시 홍보기념품을 들고 오늘 동행하여 해설을 해 줄 포항문화관광해설사 천인자선생님과 함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인원에 맞게 하나하나 봉투에 담은 정성스런 마음에 우리 일행은 답사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특히 보경사 서운암 부도밭은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운데 이은숙선생님의 열정으로 볼 수 있게 되어서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우리들 일행에게는 큰 선물이었다. 그리고 포항사랑과 해박한 지식으로 첫 답사지인 보경사 경내와 힘든 내연산 폭포 트레킹과 구룡포와 영일만 일원을 끝까지 함께하여 주신 천인자포항문화관광해설사님께 내심 고맙고 미안하였다. 특히 추천하여주신 우중에 포항둘레길(선바위길)답사는 바다가 없는 충주사람들에게는 환상적이고 행복하였다. 답사하기 힘든 날씨에도 두 분 선생님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 덕분에 뜻 깊고 아름다운 포항여행을 하였다. 다시 한 번 회원을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린다. 다른 계절에 넉넉한 시간을 갖고 포항을 다시 찾을 것을 약속드린다. 충주전통문화회장 김인동 (2019.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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