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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구에 사는 시민 입니다. 
18일 저녁 와이프와 영일대 해수욕장 산책도중 
라한호텔 앞 사거리 건널목에 바닥신호등 같은게 설치되어 있던데 
요즘 같은 스마트 시대에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무의식중으로 신호를 생각못하고 지나갈뻔한 경험도 있고  
신호가 다끝나가는데 의식을 못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닥에 이렇게있으니 의식하게 됩니다. 
제가 사는 남구에도 이러한 제품이 설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통지원과 직원분들 포항시의 안전을 위해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