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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를 가끔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저는 포항시내 버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쁜사람입니다 
난폭운전 ,욕설, 불친절등 버스이용에 불편한점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아침에 209번 버스 이용을 하였는데 깜짝놀랐습니다 죽도시장정류장에서 무거운 짐들들고 승차하시는 어르신 짐을 기사님이 들어 주시며 한분한분 승차시  
밝은미소로 인사를 건내시더군요.. 하차할때도 역시 좋은하루 되시라고 인사를 건내주시고...버스안에 어르신들이 기사님 너무친절해서 기분이 좋으시다고 웅성웅성 하더군요 요즘같은 세상에 이렇게친절한 기사님이계시다니..저또한 버스를 이용하여 친절한기사님을 만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포항시내버스 다른기사분들도 이 기사분 처럼은 아니지만 조금만 친절하게 승객을 대하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만난 기사분에게 포항시에서 멋진 상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바램입니다) 
버스는6월16일 오전7시경 죽도시장에서 장성동가는 노선 버스를이용하였습니다 
버스번호는 경북70 자1340입니다 
상은 아니더라도 꼭 칭찬 메세지가 기사님꺼 닿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