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용흥동(龍興洞)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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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영일현 북면 포항리(迎日縣 北面 浦項里)에 1896년 이후에는 연일군 포항동(延日郡 北面 浦項洞)에 포함된 지역이었으나, 1914년 面制(면제)를 실시하여, 연일군 북면지역과 흥해군 東上面(동상면)의 일부지역으로 浦項 面(포항면)의 행정구역으로 삼을 때 浦項洞(포항동)의 일부 부락을 떼내어 만든 洞으로, 1917년 浦項面(포항면)이 指定面(지정면)이 될 때 신설된 兄山面(형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31년 浦項邑(포항읍)이 승격될 때 다시 포항읍으로 편입되었으며, 1961년에 동세의 확장으로 용흥 1,2동으로 分洞(분동)되었다.
포항의 유서 깊은 大興山(대흥산)과 竹林山 (죽림산-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竹林寺(죽림사)와 1794년 宋時烈을 배항하기 위해 세운 德林祠가 세워졌던 곳) 및 형산강 하구 七星江(칠청강)을 배경으로 한 大興(일명 大王-대왕) 亐勿(牛尾-우미)ㆍ甘實(감실) 골짜기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로 일제시대 이후 포항역 남서쪽 철로와 남북간 도로의 동서 주변지역을 이루게 되어있다. 1998년 9월 1일 용흥1,2동과 대흥동 일부를 통합하여 용흥동으로 명명되었다. ※ 칠성강이 굽이처 흘러 들어오는 모습이 용이 올라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용당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는 말이 전해 오기도 하고,용흥동 뒷산의 아랫마을이 죽림동인데 대밭에서 용이 치솟아 용흥동이라 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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