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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기면 창지리(倉旨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망해봉 북동쪽에 옥녀봉이 우뚝 멈추고 그 동편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마을이다. 상정리 서남으로 기울어진 계곡으로 흐르는 신계천이 대곡을 거쳐 마을 동편으로 흐르고 있다. 상창, 중창, 서진마을을 창지 1리라 하고, 반금, 솔배기, 장재끝, 새밭골을 창지 2리라 한다. 옛 봉산면 사무소는 117-1번지이고, 봉산면 지서터는 창지리 195-3번지이나 건물은 헐리고 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연암 이상근(李相根) 공의 학덕을 기리는 유덕비가 있다 
 
○ 중창(中倉) 
창지리의 중심마을이며 옛 봉산면의 소재지였다. 옛날 이 곳에 군량미를 저장하는 사창이 있었다고 하여 창지리라 불렀다고 한다.  
 
○ 서진(西陳)·선얖 
현재 장기초등학교 봉산 분교장이 있는 마을로 봉산(蓬山) 서쪽에 위치한다하여 서진(西陳)이라고도 하고, 산 얖( '옆' 의 방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선얖으로 불린다.  
 
○ 바위밑·호암(虎岩) 
옛날에는 창계, 청계라 부르기도 하였으나 범같이 생긴 바위 아래라 하여 호암이라고도 한다.  
 
○ 반금(反琴· 反今· 返禽 ) 
옥녀봉 동편에 위치한 마을이다. 마을의 지형이 거문고를 엎어둔 것과 같다하여 반금(反琴)이라 부른다.  
 
○ 솔배기(솔매기) 
반금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이 등성이에 소나무 많이 있던 두들(배기, 매기)이라하여 솔배기, 또는 솔매기라 붙여진 이름이다.  
 
○ 장재끝 
반금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 지형을 사람의 신체에 비유하여 옥녀봉은 머리이고, 반금은 허리 부분이고, 이 마을은 다리 부분인 정강이라 한다. 정강이의 끝부분에 해당된다고 장재끝이라 한다. 1962년 설립된 학삼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가 있다  
 
○ 새밭골[新田谷] 
옥녀봉 남쪽 산등성이를 개간하여 농토를 일구고 마을을 이루었다 하여 새밭골이라 한다. 이 곳에는 오래된(300년이상 추정) 고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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