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항시 도정모니터 김을한 입니다.  
1.포항시 남구 오천읍 14번 지방도로인 오천읍 마을관통 도로확장이 시급하다 포항시 남구 청림초등학교 앞에서 시작하는 14번국도가 4만3000여명 인구가 살고 있는 오천읍 관통 도로 4.2㎞구간이 도시계획개발도로로 지정됐지만 인도가 마련되지 않아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과 학교를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2.이 구간은 도시계획개발도로로 지정된 지 29년째 방치돼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관리하는 지방도로관청은 인도를 설치해야 할 의무가 없었지만 주변에 상권이 형성되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 도로확장이 시급한 실정에 있다.  
3.그동안 포항시는 1973년 이 도로를 도시계획개발도로로 지정했지만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29년째 공사를 미뤄오고 있다. 도로변에 차들이 빼곡히 주차돼 학교를 등교하는 학생들은 차도 옆으로 걷고 자전거를 탄 노인은 마주 오는 차를 피하기 위해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하고 있다.  
4.한 주민은 평소에도 이 길을 다니는데 주차된 차들 때문에 사람 다닐 인도길이 없어 매우 불편하다＂면서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인도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시민들이 다닐 인도가 없는 이유는 도로확장공사에 따른 보상비가 마련되지 않아 사유지로 묶여 있는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대책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