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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4일(토요일) 민원모니터 팀장 및 임원들이 제13회 죽장고로쇠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죽장고로쇠축제에서 시민불편사항 모니터링과 '함께하는 변화, 찾아가는 민원홍보' 서비스로 민원콜센터(270-8282)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민원24안내문 등 민원행정 사무홍보를 하였습니다. 
이번 고로쇠축제에는 따뜻한 봄 날씨까지 더해져서 많은 인파로 고로쇠축제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가 준비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민원모니터가 보는 시민불편사항으로는 죽장장터와 서포중·고등학교를 잇는 다리에 고로쇠축제 홍보 깃발이 너무 낮게 설치되어있어서 바람에 펄럭이면서 깃발이 시야를 가려 얼굴에 부딪치기도 하고 손으로 걷어내며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좀 더 작은 깃발을 사용하거나 조금만 높이 깃발을 달았더라면 시민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깃발을 고정한 타이를 자르지 않고 두어서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지날 때 찔리거나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다칠 작은 위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고로쇠축제 때에도 신호대기 중에 발견했던 기계 달성사거리 동시신호 교통 표지판이 햇빛과 바람에 표지판의 색이 바래서 일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같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다시 기계면 달성사거리를 지날 때에는 동시신호 교통표지판이 교체되어 있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멀리 죽장까지 모니터링하기 위해 찾아주신 민원모니터 회원 및 임원님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