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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14일 포항시 7기, 8기 민원모니터 회원들이 제천시청민원과와 고구려의 숨결이 살아있는 단양 온달산성 및 자연치유 힐링도시인 제천 청풍호 선진지견학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쉽게 오른다고 쉽게 잊혀지는 풍경이 아니다'라는 제천의 관광여행책자 문구와 같이 그냥 그곳에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이었습니다.  
제천시청을 들어서자마자 첫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민원인을 위한 제천시청 민원셔틀버스와 처음 방문한 분들도 누구나 쉽게 한 눈으로 이용할 수 있게 상세하게 안내가 되어있는 민원버스승강장. 그리고 여성친화적인 도시를 연상케하는 '여성배려주차장'이라는 안내 표지판과 소외된 취약계층,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과가 아닌 복지민원봉사과로 다른 건물에 따로 분리되어 있어 취약계층 민원인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민원인들이 편하게 상담하고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복지민원창구로 포항과 다른 이색적인 조직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청 내부 곳곳에 휠체어와 유모차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와 안전바, 도움벨 등 작은 배려가 눈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흡연실도 건물 외부와 떨어진 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비흡연자와 흡연자 모두를 위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고 시청 내부 힐링북카페는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안락한 공간으로 잘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제천시청 견학을 위한 방문객들을 위해 한 손에 들어오게 디자인 된 제천의 관광책자와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합시다' 문구가 담긴 제천시 홍보물 볼펜과 제천 수도사업소의 '자연In수' 생수와 해외 안전여행 안내가 담긴 물티슈 등 제천시의 홍보가 담긴 기념품까지 작은 것 하나 하나 준비해주시는 세심한 배려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상 제천시청 견학을 원활하게 잘 할 수 있도록 제천시에 협조요청을 해주시고 선진지 견학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포항시 새마을민원봉사과와 포항시 민원모니터단 반갑게 환영해주시며 안내해주신 제천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선진지견학에 적극 참여해주신 7기, 8기 민원모니터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