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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재취항을 기념하여 민원모니터에서 포항시민을 대신하여 먼저 포항공항을 찾아보았습니다.  
포항공항 정문입구에 들어서면 교통약자 전용구역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주차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배려해 공항을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공항 정문 입구에 교통약자 전용구역이 설치되어 있어 참 편리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공항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성우선주차구역과 임산부, 장애인 등 주차장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포항공항 1층 내부에는 텅빈 관광안내소와 렌터카, 수화물 포장센터, 만남의 광장 등이 갖추어져 있고 2층내부에는 다소 텅빈 책장이지만 언젠가는 가득 채워질 포항공항 지식나눔 작은 도서관이 준비되어 있었고 공항 식당 및 스카이시티 쇼핑센터가 준비중에 있었으며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위한 비즈니스룸과 흡연실, 유아휴게실 등이 있었습니다. 
먼저 주차장을 지나 공항 출입문 진입하기 전 횡단보도 건너는 곳 유리 천장에는 일부가 깨져 있어서 태풍이나 외부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유리가 깨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공항내부 1층 : 화장실과 안내 표지판 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었으나 휴대폰 충전 하는 곳에는 최근 사용하는 핸드폰과는 기종이 맞지않아서 바닥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미관상 보기에도 아쉬운 점이 있었고 대신 임시로 일반 충전기를 몇 개 비치해 두었습니다.  
공항내부 2층 : 비즈니스룸 뒤 흡연실에는 다른 환기시설 대신 한쪽 창문이나 문이 없는 공간으로 비어 있어 비가 오거나 추운 겨울에는 비가 들어오거나 추워서 불편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 공항내부 1층에는 휴지통이 비치되어 있었으나 2층 화장실에는 여자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에도 휴지통이 비치되어 있지않았습니다. 기저귀나 여성용 휴지를 휴지통이 없어 화장실밖이나 1층 화장실을 이용해야했습니다. 
아직 이용객이 많지는 않지만 포항공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작은 편의시설 하나 하나에 세심한 배려를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