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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문화축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시기를 변경하여 4월27일 28일 양일간 도구 해안과 오천냉천 수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포항시 해병대문화축제와 함께 시승격 70주년 홍보관을 같이 운영하면서 포토존과 포항관광유치 홍보가 되었고 포항 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현장에서 진행하면서 포항시민들의 참여를 더 활성화해서 좋았습니다.  
-해병대 문화축제의 어린이체험으로 해병대 스탬프 투어의 이색적인 해병대 PX자판기는 인기 만점의 체험공간이었으며 해병대문화축제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하이라이트 '크로마키 포토존'은 다양한 연령대의 해병대 군복체험으로 해병대 문화축제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체험부스였습니다.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많은 해병대 체험부스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많은 단체들의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불편한 점과 개선 점] 
-전날 우천으로 인해 바닥이 비에 젖어 진흙으로 행사 시작 전 출입구부터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었지만 행사 시작 전에 건설장비가 투입되어 포크레인 작업으로 젖은 땅을 고르고 자갈을 깔고 부직포 천과 깔판 덮개를 씌우며 발 빠른 대처를 해서 행사 시작하기 전에 원활하게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었지만 아침 일찍 현장을 사전 방문하여 행사 준비를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 자갈로 깔고 그 위에 부직포 덮개를 사용하였지만 부직포가 말려서 미관상 지저분해보이기도 하고 걸려 넘어지며 통행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먹거리 부스의 재활용 분리수거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서 행사때마다 쓰레기 문제는 행사측과 시민의식의 큰 과제로 남아 많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