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7일 오후 10시쯤 신00 어르신을 아는지 전화가 왔습니다. 
안다고 말씀드리니 어떻게 아는지 물길래 왜 그러시는지 여쭈니 지갑을 주웠는데 거기에 명암이 들어있어 연락 했다고 하심. 
작년에 상대동에서 독거생활 관리사 할때 담당했던 어르신이라고 말씀드리니  
지갑안에 돈이 있는데 혹 걱정하시느라 못주무실 것 같아 늦게 전화했다고 하심 . 
지금 구룡포에 있는데 28일날 시내로 나오신다고 하시길래 "상대동 주민센타에 맡겨 주시면 어르신께서 찿아가실거라고" 말씀드렸더니 28일 12시30분쯤 상대동 주민센타에 갖다놓았다고 다시 전화가 옴. 
어르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은 돈을 잃어버리면 주무시지 못하시고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이렇게 전화주셔서 안심하게 해 주시는 마음이 참 고마운것 같아 칭찬합니다에 글을 올립니다. 
신00어르신은 상대동 주민센타에 가셔서 지갑을 찿았다고 하시며 너무나 고맙다고 하심. 
별일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하기 쉽지는 않는 것 같아요 . 
많은 분들이 칭찬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