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해야하나요^^;; 
저는 포항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입니다. 
 
기분 좋은 통화를 통해 하루를 마무리 할수 있어 늦은 밤이지만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10시 경  늦은 시간이지만 저와 전화를 통해 민원 접수를 들어주신 직원 분을 제가 감히 이런 표현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많이 칭찬합니다!!! 
 
신고내용은 혹시나해서 다시 아래 내용으로 남겨놓겠습니다!  
오후 10시 경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우현 사거리에서 영덕으로 빠지는 길을 구분 하고자하는 도로 중앙 분리대가 파손이 되어 있어 포항시청으로 늦은 시간이지만 신고 접수를 하였습니다. 제가 그 길을 매일 같이 출퇴근 하는 길인데 바로 오늘 오전에 분리대 설치 공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퇴근길에는 일부분의 분리대가 전부 바닥에서 뽑히고 파손되어 있었구요ㅠ.ㅠ  
그 정도로 파손이 되었다는 것은 차들이 모르고 지나갔을 것이라 판단이 들었고 그게 더 나아가 위험 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어 바로 전화를 넣게 되었습니다. 
 
저도 당직근무나 야간 근무에 대해서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사람이기에 힘들수도 있고 피곤할수도 있고 한데 너무 밝게 전화를 받아주셨고 저도 개인적인 일을 마치고 정신이 없었던 상태라 장황히 설명을 하였을텐데 다시 한번 정리도 해주시고 내일 오전에 꼭 조치를 취해주시겠다고 오히려 저한테 감사하다며 약속하시며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단순히 민원 접수를 위한 통화가 아닌 그 직원분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시고 말씀해주셔서 저도 너무 너무 감사하고 좋은 직원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2020년 경자년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