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터미널에서 22:10~20분쯤 (안강 중학교에 22:35분쯤 에 지나쳤음) 600번 운행하신 안경끼신 기사님 칭찬 드립니다!! 
 
보통 먼저 인사해주시는 기사님 흔치 않으신데 타자마자 인사해주시고, 탑승하는 모든 고객에게 계속 인사하셨습니다 !!! 
(내릴때도 또 계속 인사해주셨구요 ㅠㅠ) 
터미널에서 탑승하는 고객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친절하게 계속 인사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명받았습니다. 
 
그리고 한 여자문이 뒷문쪽에 서서 탑승하고 있었는데 불편하지 않으시냐며 괜찮으시냐면서 말씀 건네시더라구요. 
버스 기사님이 이렇게 친절하게 먼저 말씀 건네주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엔 큰 소리로 친절하게 모시겠다며, 안전운전 하는 포항 버스라고도 하시면서 귀가길 조심히 가시라며 따뜻한 말도 건네주셨구요!!! 
 
퇴근길에 너무 힘들었는데 멋진 기사님 만나서 기분좋고 감사하게 내렸습니다! 
 
이 기사님에게 꼭꼭 전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