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월 21일 금요일 오후 늦게 출생 신고를 하러 갔습니다.  
아내의 건강문제로 태아 보험을 가입하지 못하여 아이가 출산 되자 말자 아이 보험 가입을 위해 반드시 그날 출생신고를 한 뒤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했었습니다.  
 
타지인 경주에서 와서 그쪽 면사무소 담당자분과 소통도 필요했는데, 소통도 도와주셨습니다. 6시가 넘어서 끝까지 주민번호가 등록될 시간까지 기다려주시고 등록되고 나서 무인 발권기에서 아이의 주민등록 등본까지 발급하는 것도 도와 주셨습니다.  
결국 6시 20분 정도에 선생님 덕분에 무사히 주민번호와 주민등록등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등본을 받고 나서 그날 밤에 무사히 보험 가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태어난 날에 할 수 있어서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금요일 늦은 시간도착하여 업무시간이 지나서 완료가 될 것임을 아시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섬세하게 도와주신 권희경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하여 상사분 (팀장님)으로 보이시는 머리가 짧으신 여성분께서도 업무시간이 지나서까지 도와주셨습니다.  
두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한해 되세요.  
경주에서 지영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