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은 우리 기계면에는 대단히 경사스러운 날이다. 기계면민 복지회관 착공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의미있는 착공식에 참석해 준 이강덕시장에게 그동안의 수고에 대하여 칭찬하고 싶다. 또한 지역 숙원사업인 기계면민종합복지회관 건립에 앞장서신 서상덕면장님, 군의원, 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 
 
기계면은 유서 깊은 삼태사 시조 묘가 있으며, 전국에서도 고인돌이 제일 많은 전통이 깊고 역사 찬란한 고장이다. 이러한 기계면이지만 점차 인구가 감소하고 기계면 인구의 대부분은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다. 연세 많은 분들은 시내에 다니기 어려운 특징을 지내고 있어 문화생활을 하기가 어렵고 문화 복지 혜택을 누리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이번에 건립하는 기계면민복지회관 규모가 엄청 크고 예산도 수십억원이 투입된다. 대단한 지역숙원사업이 실현된 것이다. 이런 큰 사업을 끝까지 주장하고 중앙 부서에서 예산을 확보한 이강덕시장이야말로 칭찬을 들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15일 오후 2시 착공식에 참석한 이강덕시장은 예의가 몸에 밴 사람이다. 어르신에게 그 큰 키를 구부리고 다정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포항시장이 아니라 마을의 한 젊은이가 어르신을 대하는 듯이 행동하였다. 아마? 평상시에 축사순서를 양보하는 마음도 그러한 경로효친 실천하는 태도에서 오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이강덕시장을 둔 우리 포항시민은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이강덕시장님! 착공식에 고맙고 멋진 준공식까지 도와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