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3개월동안 북구보건소(지역보건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내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당뇨,고혈압 완전정복 과정을 이수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당뇨, 고혈압 어르신 원격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혀하고 왔습니다. 교육기간동안 지역보건팀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대상자가 대부분 나이드신 어른들이시라 직원들의 설명, 특히 기기 조작부분은 이해가 잘 안가면 두번, 세번 반복하여 너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시네요. 공무원이 아니고 마치 증권회사 투자상담직원보다 더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셨어요. 우리 공무원들이 북구보건소 직원처럼 모두 친절하면 우리나라 국민소득에 현재보다 몇배가 올라갈거라 확신합니다. 정말 세상사는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마스크를 써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북국보건소 지역보건팀 탐장님을 비롯해서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벗는 그날에 식사한번 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