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김해 축산과에서 발생한 길고양이TNR 사건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고, 순간 머릿속에 퍼뜩 떠오르는것이 포항 TNR 사업이었습니다. 
 
저는 재작년부터 길고양이 TNR에 참여하여 직접 포획과 길고양이 후 케어를 해본 민원인으로서 포항시가 얼마나 올바르게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사람도 견디기 힘든 혹한기와 혹서기에는 포획을 금지하고 
업자가 아닌 케어 테이커분들이 직접 포획함으로서 동네 길고양이들의 특성과 수유묘. 임신묘 구분이 가능하고  
절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길고양이를 무차별 포획하거나 제자리 방사를 지키지 않는 일은 없으니  
길아이들의 안전도 보장되어 있어서 참 잘 시행되어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을 실행함에 있어서 담당 주무관(안*태)님의 편의가 아닌 정책의 주체자 편의를 우선으로 시행되고 있어서 칭찬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올바른 정책들이 부디 오랫동안 정착 되어 실행.유지되어 질 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 
 
꼭 한가지 당부를 드리자면 몇 해전 포항시청 포획틀이 당근에서 판매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시청 포획틀이 악용되어 나쁜용도로 쓰어지지 않게 철저한 관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