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승인 후 전산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얼마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하였습니다. 
 
수급자격 신청을 해주셨던 남자분의 미숙한 업무처리로 
 
저는 1년 몇개월의 기간 동안 계속 신경을 쓰면서 
 
중간중간 전화를 하고, 분기마다 전화를 하고,  
 
스무번 이상 시청과 통화를 했습니다. 
 
알고보니 남자 직원분이 얘기한 프로세스 자체가 
 
틀린 것이었습니다. 저에게 계속 기다리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서류를 제출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담당자가 바뀌어 복지정책과 남인숙님과 같은 과 문선영님의 도움으로 
 
오늘에서야 그 긴 여정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금액도 크지 않았는데 정말 긴 기간이 걸렸습니다. 
 
다행히도 이 두 분의 업무처리는 더할나위가 없을 정도로 이상적이었는데, 
 
친절함과 전문성이 두루 갖춰진 말투와 음성, 그리고 부지런하고 꼼꼼한 업무처리로 
 
충분한 결과까지 나오게 도와주신 두분께 감사의 인사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1년이 넘는 기간을 참아왔으므로 더 크고 강하게 민원을 걸고 싶었으나 
 
두분의 정성스런 업무처리에 분노를 다스리고 넘어갑니다. 
 
두분께 감사의 인사가 꼭 전해지기를 바라며, 
 
제가 보기에는 이미 충분히 유능하고 훌륭한 분들로 
 
부서에서도 인정받고 계실 것이라 예상되지만, 
 
인사고과에 더 큰 가산점들이 붙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꼼꼼하고 까다로운 사람인데 
 
제 기준으로 보기에도 두분의 응대와 업무처리는 매우 훌륭하였습니다. 
 
적절한 보상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