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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3일 뉴스in포항
 
1. 지난 8월, 포항시는 혁신사례 벤치마킹 등을 위해 스위스 바젤시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바젤대학교와 상호협력을 논의한 결과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는데요. 포항시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17일, 스위스 바젤대학교 혁신센터, 한동대학교와 기업혁신파크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포항시 및 바젤대 혁신센터 내 협력 거점 마련, 두 지역 간 연구진·창업 기업의 상호 교류 확대, 기술이전·공동 연구 및 학술 행사 추진 등입니다.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보유한 양 도시의 혁신 역량이 첨단기술 및 중소·벤처 분야의 협력으로 이어진다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혁신파크의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도시인 바젤시와 바이오·의료 분야 교류를 통해 지역 바이오 창업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입니다. 
 
2. 이렇게 포항시가 혁신도시 포항을 위해 세계 무대로 보폭을 넓히는 가운데, 지방대학을 거점으로 민간기업과 지방정부가 함께 주도하는 기업도시개발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 R&BD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포항시가 지역의 R&BD 기관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19일 열린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에서 시는 포항시의회, R&BD 기관과 창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육성을 위한 기업혁신파크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 참여기관은 기업혁신파크 내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시술개발 공동협력, 인적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상호지원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합니다. 
 
한편,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직접 투자하고 개발하는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사업으로,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입니다. 국토교통부는 11월 전국 공모를 통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선도모델 도시를 선정합니다. 이에 포항시는 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뤄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신산업단지로 도시가 확장되고 있는 바, 지역의 혁신성장 기반을 활용해 청년과 인재가 유입되고 기업·근로자들이 정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며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선도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3. 포항시의회 제309회 임시회 소식입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6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 민의를 대변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16일,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16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성조 의원은 경북도가 이차전지사업에 대한 지원을 포항에 집중해줄 것을 촉구했고, 조영원 의원은 수소환원제철소 조성사업 진행 중 포스코가 인근 지역 주민과 충분한 대화와 논의를 통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시의회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19일,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종익 의원이 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흥해읍에 포항시 직할 출장소를 설치할 것 등을 요청했고, 김은주 의원은 성매매집결지 대책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이어 본회의에서 포항시의회는 포항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귀농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은 원안가결 하고, 포항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했습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을 통해 정부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간추린 소식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 개소 
한동대학교가 위탁운영 하고 있는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16일, 열렸습니다.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대상 급식소에 영양·위생급식 관리를 지원하며, 지난 8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협약이 변경 체결돼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망 강화에도 힘씁니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부공무원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 
포항시는 17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교육은 김교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가 ‘인문학 관점의 젠더 기반 폭력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고, 참석자들은 폭력 예방책에 대해 함께 고민했습니다. 
 
-포항 소상공인 상생 협력 워크숍 
18일, 민생경제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상생 협력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날 워크숍은 ‘소상공인 동반성장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굴지의 플랫폼 기업이 진행하는 다양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제3회 포항 장학인의 날 
19일, 제3회 포항 장학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회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한 설립 임원과 고액 기부자, 장기 기부자 등이 참석했고,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습니다.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출범식 
지난 20일, 울산에서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원전제도 개선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해 공동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국 원전 인근지역 23개 시군구 동맹이 행정협의회 출범을 선언하고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2023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걷기축제 
21일, ‘2023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걷기축제’가 ‘천혜의 절경 호미반도, 다시 걷는 해안 둘레길’을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올해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걷기축제는 청림운동장을 출발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까지 약 6.1km 구간으로 진행됐고, 공연, 체험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가득했습니다. 
 
-2023 흥해 도시재생 한마당 
포항시는 22일, 영일민속박물관 일원에서 2023 흥해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의 성과 등을 돌아봤으며, 특별재생사업과 지역 문화자산을 연계·활용한 공연,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클로징 
포항시는 각종 재난 상황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이 우선 통행할 수 있는 신호체계를 도입합니다. 
이 신호시스템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교차로의 신호를 제어해 긴급차량이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인데요. 
시는 12월 10일까지 이 신호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요. 
운영 구간은 지역 내 전 교차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포항시는 항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분께서도 나와 가족, 또 우리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위해 긴급차량 길 터주기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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