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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6일 뉴스in포항
 
1. 2012년 처음 열려 어느덧 지역 대표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한 포항 스틸아트페스티벌. 시는 스틸아트페스티벌을 국제 수준의 비엔날레로 발전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미술 분야에서 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전을 일컫는데, 시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스틸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도시의 문화역량을 넓힐 방침입니다. 
 
포항시가 스틸아트페스티벌 비엔날레 전환 기본구상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18일, 개최했습니다. 스틸아트페스티벌은 지역 문화 콘텐츠 구축과 예술의 사회적 기능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문화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국제도시로서 포항의 위상을 확립하고 철과 예술, 기술과 문화,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세계적 수준의 비엔날레 개최를 목표로 추진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포항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 스틸아트페스티벌이 비엔날레로 전환하는 구심점을 마련하고,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국제 수준의 문화축제를 확보하며 차별화된 비엔날레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2. 포항시가 대구한의대학교와 해양산업 발전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해양교육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인재 발굴·육성에 힘을 모으는데요. 포항시는 지역 해양 자원개발을 통해 해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19일, 대구한의대학교와 ‘해양산업 공동 발전’ 업무협약식을 갖고, 해양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환동해 해양교육문화센터 운영, 해양수산 관련 가정 간편식 연구개발, 청년 어촌 정착 지원 등에 힘을 모읍니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 홍보,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해양산업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3. 포항시의회 제311회 정례회가 폐회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는 등의 의사일정을 소화했는데요.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포항시의회가 20일, 제31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2조 6,400억 원 중 약 72억 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일반회계는 2조 3,258억 원에서 약 50억 원을, 특별회계는 3,142억 원에서 약 21억 원을 각각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습니다. 또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도 2조8,926억 원에서 약 5억 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시의회는 2024년도 기금운영계획안과 포항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의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2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주희 의원은 자원순환종합타운 부지 선정이 시급함을 강조했고, 김만호 의원은 보존산지와 산림보호구역 해제를 전제로 추진되는 골프장 확장개발 계획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7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포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은 원안가결 했고, 2024년도 예산안 등 6건은 수정가결, 포항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서를 채택했습니다. 또 시의회는 ‘포항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일괄배상 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하며, 촉발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 일괄 배상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간추린 소식 
 
-호국도시 포항 역사 재조명 본격화 
지난 18일, 형산강권역 호국역사문화지구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형산강권역 호국역사문화지구 조성 계획 구체화, 환동해 호국역사기념관 건립 및 운영 방향 제시 등의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글로벌 문화도시 포항’ 위한 담론 
19일, 구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포항의 문화예술 특성화 정책에 대한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 시 문화예술 특성화 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철 조각 작품 시연, 전시설명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영일만 아트&테크 문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환동해·태평양 예술허브를 구축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나아갈 방침입니다. 
 
-2023 비즈니스 포럼 
20일, ‘포항의 미래-기업도시·항만도시·대학도시’를 주제로 ‘2023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김성근 포스텍 총장이 강연을 통해 지방시대를 견인할 포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또 각 세션별 컨퍼런스에서도 포항의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바이오헬스산업 포항 미래발전포럼 
포항시는 21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포럼은 ‘미래 핵심 성장동력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포항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공론의 장이 됐습니다. 
 
클로징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승천, 함께 비상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열리는데요. 
비행쇼와 신년 축하 콘서트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고요. 
호미곶 마켓, 소원지 쓰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호미곶에서 2023년 한 해 마무리, 또 갑진년, 희망찬 새해의 시작 함께 하시고요. 
무엇보다 올해 해맞이 축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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