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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하면 월포리(月浦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월포만을 끼고 있는 본면 연안최대의 마을이다. 근년에 해수욕장으로 개발되어 여름 한철 크게 붐빈다. 1리는 적은포, 2리는 개포, 3리는 월아구와 중휘리를 합친 마을인데, 1914년 월아구의 『월』자와 개포의 『포』자를 취하여 월포라 이름하였다.  
 
○ 적은포·소근포 
월포천변 월현산[(월래산, 달애산, 달래산) 해발 106m로 정월대보름달이 덕성리에서 보면 이 산마루에 돋아뜬다] 남쪽 산기슭에 형성된 마을이다. 개포가 군사기지 항구일때 이 마을 앞에 강물을 따라 올라와 작은 어선들을 정박할 수 있었기에 적은포라 하였다 한다. 30년 전까지 어업조합이 있었고, 지금은 방어리와의 사이에 100여m의 방파제가 완공되어 있다. 남서쪽 논들에 고인돌 1기가 남아 있다. 
 
○ 낫개·개포 
청하천과 월포천이 날라온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동네로 샛강이 있어 육지와 떨어진 새터에 신라 때 수군만호진영기가 설치되었던 마을이다.  
 
○ 들막·달래두들·월아구 
고인돌군으로 추정되는 큰 어금니모습의 바위들이 있는 달이 뜨는 언덕이란 뜻으로 불려지는 마을이다. 근년에 이르러 이 바위들은 없어졌으며, 마을 역시 동쪽 언덕 아래로 이동하여 버리고 언덕은 논으로 변모하여 있다. 
 
○ 중휘라리·중휘리 
수군만호가 개포에 있을 때 이곳에 중군 지휘소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월포초등학교 동편 늪지는 옛날 청하천이 이리로 흐른 흔적이며, 이곳에서 화살촉과 칼 등의 병기류가 출토되었으며, 고인돌로 추정되는 입석 1기도 남아 있다. 현재 월포침례교회와 우체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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