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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효자동(孝子洞)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운적봉 동편에 위치하며 마을 가운데 가로질러 국도가 놓여있고 그 인근에 효자역과 남쪽 방향으로 효자초등학교와 띄엄띄엄 형성된 마을이 형산강벌을 끼고 있다. 
 
이 마을의 유래는 조선조 중엽 전희(田禧)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마음씨가 곱고 효성이 지극하여 학행유덕하고 언행이 단정하며 마을사람들에게 효공거사(孝公居士)로 통하여 오다가 부친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묘 옆에 움막을 짓고 삼년간 시묘를 하고 조석으로 곡을 올리니 그 효심에 하늘이 감탄하여 밤마다 호랑이가 나타나 상주를 보고했다고 전한다. 
 
효심이 지극한 전희는 도감사로 부터 효자상을 받고 조정에서 효자각이 사액되었고 이로 인하여 효자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비문은 마을에 있던 것이었는데 지금은 효자초등학교에 보관하고 있으며 전문에 "孝子里 田禧學生"이라고 화강암에 새겨져 있으나 풍화작용에 의해 지금은 희미하다. 
 
포항제철 직원들의 주택단지가 조성된 뒷산 전체에 환경이 정비되고 음악당이 건립되어 쾌적한 환경이 정비되어 있다. 
 
이 주택단지는 전국 팔도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있다.  
 
효자동에는 연일향교가 있어 조선시대에 많은 유생을 배출시켰다.  
 
행정동으로는 지곡동과 합하여 효곡동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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