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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해도동(海島洞)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조선시대에는 연일현 읍내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부군 폐합시 영일군 포항면에 편입되었다가 1917년 포항면이 포항동,학산동,두호동 등 3개동으로 지정면이 됨으로써 형산면에 편입되었다. 
 
1949년 8월15일 포항시 승격으로 인해 포항시 해도동으로 개편되었다. 
 
1968년 포항제철의 건설로 시세가 확장됨에 따라 신흥도시로 급격히 발전되어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1982년 9월 1일 해도 1,2동으로 분동되어오다 2009년 1월 1일 해도동으로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리적으로 형산강 하류에 위치하며 포항종합제철이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갈대숲과 염전으로 이루어진 저습지대였으나, 1960년대 후반 짧은 기간내에 주거지역으로 변모한 신개발 지역으로 주민의 95%이상이 외지인이며,대부분 제철및 연관단지에 종사하는 산업근로자이다. 
 
또한 형산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양대 간선도로를 관통하여 고속 터미널이 있다. 바닷가였던 이곳은 자연 지리적 조건으로 소금밭이 형성되어 소금 굽는 일을 시작하면서 마을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생산되는 소금은 빛이 곱고 윤이 난다하여 금산동(金山洞)이라 부르기했으며, 형산강 하류의 섬동네라 해서 『섬안』이라 했다. 따로 떨어진 섬이라 해서 『딴섬』,『독도』및 바다와 인접함으로 해도라 불리었다. 
 
포항의 명산물인 재래식 소금이 서해안의 천연염에 밀려 자취를 감추었지만 1961년까지만해도 경영면적이 약8만평쯤 되는 소금밭이였으며,20여 가구가 염전업에 종사하여 연간 1,500 ~ 2,000 가마니 정도 생산했다. 이 염전자리에 우리나라 유일의 유정지역으로 1975년 석유가 나왔으나, 경제성이 없어 시추를 그만 두었다. 
 
형산강을 끼고 발달한 신흥주택 마을로 주요 공공시설은 동사무소와 형산파출소, 포항시 재향군인회관, 장애인 복지회관,포항제철협력업체 사무실인 협력회관(애린회관),대해시장,형산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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