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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흥해읍 용한리(龍汗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1914년 용덕(龍德)과 소한(小汗)을 합하여 용한리(龍汗里)라 하고 각각 1,2로 구분하였다. 
 
○ 용덕(龍德) 
마을의 지형이 큰 용이 엎드려 있는 것 같으며 용의 덕(德)을 입어 살아가는 곳이라고 용덕(龍德)이라 하였다 한다. 일설에는 마을의 지형이 용두(龍頭)에 해당하며 용이 화를 내어 포효(咆哮)하는 형국이라 용이 마을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라는 뜻으로 용덕이라 불렀다 한다. 용의 입안에 해당하는 곳에 제당이 있어 삼월삼짇날과 동짓달 초사흗날 동제사를 지내고 5년마다 풍어제를 지낸다. 흥일교회(1975. 4. 7 건립)가 있다. 15년 전까지는 이 마을에서 봉림이불까지 곳곳에 해당화 군락지가 있었다. 마을 앞 바다에는 영일만 신항개발 외곽시설인 북 방파제 축조 공사가 200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 소한(小汗) 
2리로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작은 내에 땀을 씻기 위해 주민들이 모여든다 하여 소한리라 한다. 오천장씨가 마을 터전을 잡았다. 동제사는 8월 보름과 동짓달 초이렛날에 지내며, 5년마다 풍어제를 지낸다. 마을 뒤쪽 오천정씨 재실이 있는 문중산인 큰산(大山)은 소(牛)를 닮았다 하여 우혈(牛穴)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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