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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기북면 율산리(栗山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기북면 소재지인 신기리의 동남방에 물밤, 동북방에 봇골, 거산(巨山)이 있다. 1914년 물율(勿栗)과 거산(巨山)에서 취합하여 율산이라 했다. 
 
○ 물밤[勿栗] 
밤나무가 많을 때 밤에 손대지 말라는 뜻으로 물율(勿栗)이란 팻말을 써붙인 것이 마을 이름으로 변했다고도 하며, 밤산의 지형이 물(勿)자와 같다 하여 그렇게 불렀다고도 한다. 마을어귀에 고사된 느티나무(가슴둘레 4m) 당산목을 각각 남당(男堂), 여당(女堂)이라 하고 도랑 건너 두 아름드리 느티나무를 길신(道神)이라 하여 정월보름에 당제를 지낸다. 산남의진에 참여한 최찬돌 의사의 출생지다.  
 
○ 봇골,복곡(福谷),보곡(洑谷) 
거산 어귀에 위치하며 보(洑)가 있는 고을이란 뜻과, 정씨(鄭氏)가 입향하여 잘 살게 되었기에 복받은 마을이란 뜻에서 지어진 지명이다. 황광득교장경노의창비( 黃光得校長敬老褒彰碑)(1981)와 지장암이 있다.  
 
○ 탱동,거산(巨山) 
현재의 마을과 복골 사이 산기슭에 형성되었던 마을이 탱동인데 지금은 흔적이 없다. 거산이란 마을은 에워싼 산이 크다는 뜻이다. 조선 철종조 정현채(鄭賢采)의 효를 기리는 효자각이 이건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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