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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의 절정을 맛보는 무더운 여름날의 한켠에서 조용히 다가가는 우리 음악 한마당이 월포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전통국악은 물론 퓨전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진다. 낭만과 젊음이 살아 숨 쉬는 월포해수욕장은 젊은이 들이 제일 찾고 싶어 하는 동해안 최고 해수욕장이다. 청정 해역을 자랑하며 얕은 수심과 깨끗한 환경은 우리 젊은이 들이 마음껏 즐기고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월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많은 프로그램으로 피서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지만 이번 여름밤의 “월포우리음악축제”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 할 것으로 본다. 금번 8.5~6일 오후 8시부터 펼쳐질 우리음악 축제에는 맏뫼골놀이마당 외 다수가 출연하여 님 찾아 아리랑 등 전통 국악은 물론 현대와 호흡하는 퓨전음악을 통해 우리음악이 가진 신명을 시민과 피서객들에게 전해주었다. 정경원 청하면장은 “젊음과 힙합이 들끓는 월포해수욕장에서 달뜨는 포구 월포에서 분위기 있는 우리음악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