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량 1109/송도버스 110번 멋진 시 읊어주시고 덕담 해주신 기사님 크게크게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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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0번 기사님 덕분에 기분좋게 글을 씁니다. 지친 하루를 마치고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송도까지 110번 버스를 타면서 기사님 한분이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상도중학교 정류장 쯤에서 멋진 시 읊어주시고 이번주 한해도 고생 많으셨다고 승객들한테 좋은 덕담을 나눠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칭찬 한마디 남깁니다. 그리고 승객들 안전을 위해서 승객들이 착석 다하면 출발해주시고 내릴 때 승객들 천천히 내릴 때 까지 편안하게 잘 가시라고 배웅의 한 마디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멋지십니다!!!!! 기사님 운전하시느랴 승객들 태워주시느랴 험난한 길을 가시느라 수고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이번주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려가버렸네요. 외출하면서 버스탈 때 이 기사님을 마주치면 하루가 그냥 따사로운 햇살을 내리 쬐어 좋은 추억을 맹들어 갑니다. 나중에 박카스 하나 선물해 드리고 싶네요 하하하 아무튼 오늘 기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점잖으시고 풍류가 그득하여 한 편의 시냇물이 졸졸 흐르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라디오 한 편 잘 들었습니다. 잘생겼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한 하루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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