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는 경주시에 전입하여 살고 있으나 20살 때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아니, 앞으로도 포항에서 살고자 하는 한원석 미카엘입니다. 저는 금슬 좋은 부모님 슬하에 나고 자라, 포항제철교육재단이라는 멋진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이수하고, 어른들이 늘 난 사람 보다는 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 아래, 인성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제철초등학교로 통합된 나의 모교 포항제철서초등학교는 당시 인성캠프, 인성중점학교 등, 각종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서초등학교는 전라남도 남원의 인월초등학교와 형제학교를 체결하여 양 학교 학생들이 교류를 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포항, 포철교육재단 자랑하다 보니 사설이 매우 길었네요. 각설하고,,,, 
 
코리아와이드운송은 제가 참 멋진 운송업체라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코로나19 당시 [포항 시민들 !! 같이 힘냅시다!!!]며 좌석 버스도 일반 버스와 같이 금액 하향 동결.... 
그러곤 한 동안 그 요금을 올리지 아니하였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코리아와이드운송도 영리업체 입니다. 그리하여 간곡히 바라오니, 노선에 대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선 이용실태 집중 파악 기간 만큼은 버스 카드 상하차 시 TAG 부탁드립니다. 
 
"당시 207번 기사님께 감사했던 상황 정리" 
제가 제철고등학교에 용무가 있어서 탑승을 하였는데 카드 NFC 손상으로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리하여 어떤 남성 승객이 대신 내주시려 했는데, 버스기사님께서 웃으시며 안내도 괜찮다셔서 그로부터 2~3일 뒤 양덕으로 가는 버스에 만원 짜리 지폐를 넣어 보냈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아! 내가 만원 냈으니깐 할 도리 한거야 가 아닙니다. 젊은이에게 이유없이 돈을 주는 행위는 못하더라도 배 곯지 않게 밥을 주고, 버스들은 발이 되어 주는, 이게 제가 바라던 진정한 유토피아 인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코리아와이드포항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