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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지곡동(芝谷洞)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효자동과 이동이 인접하여 동모양이 소쿠리 모양으로 앞은 트이고 뒤는 산이 막혀 있으며, 형산강을 바라보는 계곡에 마을이 있다. 
 
거센 바람을 막아주는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뒤에 바위의 모양을 보고 호암동(虎岩洞)이라고 불려왔다. 
 
산과 골짜기의 흙이 마치 찰흙처럼 되어 비가 오는 장마철이 되면 신에 흙이 붙어 물 위로 다녀야 할 정도로 진 골짜기로 소문이 나 있었고 여기에서 나온 어원이 "징골", "지꼴"로 불러 오기도 했다. 
 
주로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동 중턱에 못이 있었는 이 못에 물을 모아 천수답을 면해왔고 못골이라고 불러온 곳이 지곡이라고 한다. 
 
현재는 포항종합제철의 주택단지로 조성되어 아파트들이 군집되어 있고 제철학원의 동, 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제철공고, 포항공과대학이 건립되어 있다. 
 
3대에 걸쳐 부모 묘는 물론 왕릉을 시능(侍陵)한 배태봉(裵泰鳳), 백원(白源), 득중(得重)을 기리는 정려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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