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파일, 내용을 볼 수 있는 테이블입니다
남구 오천읍 갈평리(葛坪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남쪽의 진전리, 북쪽의 용산리, 동쪽의 장기면 방산리와 산서리, 서쪽의 항사리와 경계를 이루는마을로냉천을 따라 뚫린 929번 지방도의 좌우에 형성되어 있다. 갈평과 도리말 2개의 자연부락이 있다.  
 
연일군고현면 지역으로서 갈평이라 하였다.갈평(葛坪) ·갈림(葛林) 400여 년 전 인동장씨가 처음 정착하여 개척한 마을로 마을 주변에 칡넝쿨이 무성하였기 때문에한자로표기하여 갈림(葛林)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17세기 경 성진이라는 풍수가 이 마을을 보고 갈평(葛坪)이라 새로 지었다고 한다.  
 
갈평리의 가장 중심되는 마을이다. 마을 입구 도로변에는 동쪽골짜기의 갈평지 건설유공자인 당시의 경상북도 지사 김인, 영일군수 김옥현, 해병포항기지사령관 준장 이영우 등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64년에 몽리민들이 세운 공덕비가 있다. 또, 이 마을 서북쪽이석골에서는 옛날부터 질 좋은숯들이 생산되어 연일현의 특산물로 이름이 높았으며 조정에 진상되기도 했다 한다.도리말 갈평 남쪽에 있는 부락으로 내가 이 마을을 한 굽이 돌아서 흐른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1968년설립된갈평수녀원과 원각사 등의 작은 절이 있다. 뒷산에 백토 광산이 있었으나 수년 전부터 광맥이 끊어져 폐광이 되었으며, 사과 과수원이 많고 영지버섯 농장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남동쪽 언덕에는1968년에 건설된 오천읍 상수도 정수장이 있다.
  • 태그 오천읍,갈평리
  • 조회 6444
  • IP O.O.O.O
  • 저작자표시-변경금지 저작자표시-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