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파일, 내용을 볼 수 있는 테이블입니다
남구 연일읍 중단리(中丹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택전에서 중명으로 가는 길목 도로를 따라 좌우로 마을이 형성한 곳이며 능선을 따라 못골, 새각단, 중단 자연부락이 형성되어 왔다. 이 곳은 영일군 서면지역에 속한 마을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때 3개의 자연부락을 합병하여 중단리로 영일군 연일면에 이속 되었다. 중단의 어원은 이곳의 중심마을이 중단이 있었고 들 가운데 달처럼 생긴 작은 산이 있었는데 중달 또 중단이라 불러왔다. 또 옛날 이곳에 유명한 참외밭이 있었는데 참외 맛이 일품이라 "외명청ㆍ중심단"이라고 하여 중단이라 불러왔다는 설도 있다. 새각단, 신촌, 새로 생겨난 마을로 불러온 이름이며 신촌이라고 했다. 이 곳에는 넓은 들판에 농사를 짓기 위해 생겨난 마을이다. 못골, 지곡, 들판에 농사를 짓기 위해 골짜기를 따라 못을 막았는데 못 옆에 있는 마을이라 못골모선옆 한자로 지곡이라 불러왔다. 이 마을은 들판에 형성된 마을이라 사철바람이 많이 불어 겨울철 생활이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강하게 불어온 북서풍으로 인해 1963년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마을 전체가 불에 타 버렸다. 급보에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여사가 위로 차 방문하고 특별융자와 해병장병들이 지원하여 최초 이곳의 시멘트(벽돌)집을 건립하게 되었다. 한편 이곳에 있던 못은 메어 마을회관을 지어 유지하고 있다. 
 
○ 중달(中丹) 
중단리의 중심 마을이다. 들 가운데에 달처럼 생긴 작은 산이 있다 하여 중달, 중단이라고 불리웠다 하기도 하며, 또 옛날 이곳에 유명한 참외밭이 있었는데 그 참외 맛이 일품이라서 외명청중심단('外明靑,中心丹') 이라고 말한 데서 연유한 것이라고도 한다.  
 
못골 남동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각단, 신촌이라고 부른다. 약 100여년 전에 생겨난 마을로 마을 앞에는 넓은 들이 있다.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한다. 
 
○ 못골(池谷) 
새각단과 비슷한 시기인 약 100여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을 형성하였다. 마을 앞의 들에 물을 대기 위하여 골짜기 밑에 200여 평 규모의 못을 막았기 때문에 이 같은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1963년 12월 10일 큰 화재가 발생하여 가옥 10여 채가 소실되어 정부와 군부대의 지원으로 마을을 새로이 정비할 때, 이 못을 메웠으며 그 자리에 마을회관이 들어서 있다.
  • 태그 연일읍,중단리
  • 조회 5354
  • IP O.O.O.O
  • 저작자표시-변경금지 저작자표시-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