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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동해면 공당리(孔堂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동해면 최남단에 위치하며 구룡포읍 성동리, 장기면 죽정리와 경계를 접하는 마을로 1리인 공당, 2리인 도래말, 새태말, 안말골, 3리인 뱃돌골, 하수리 등 6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에 수기의 지석묘가 있어 마을의 오랜 역사를 말해 주고 있으며,남쪽에 옛 내북면의 이름을 딴 내북초등학교가 있고, 학교 어귀에는 옛 숲의 흔적으로 300년생 느티나무를 비롯하여 세 그루의 노거수가 남아 있다. 
 
○ 공당(孔堂) 
조선 선조때의 학자 정응성(鄭應星)이 임란을 피하여 이곳에 와 공맹(孔孟)의 학문을 가르치던 곳이라 하여, 혹은 지형이 구멍의 형상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한다. 오천 정씨의 세거지로 정사하(鄭師夏)와 정동환(鄭東煥)을 추모하는 북계서사(北溪書社)가 있으며, 매년 11월초에 마을 앞 제당에서 부부 동신과 종 등 3신위를 모시고 동제를 지낸다. 
 
○ 도래말[廻洞] 
마을의 형세가 본동인 공당을 돌아 위치한다고 하여 불려지게 된 이름이며 창녕 이씨의 세거지 이다.  
 
○ 새태말 
본동에 있던 사람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 새로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 마을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 안골말 
안쪽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이다. 2리에서는 매년 정월에 팽나무와 돌감나무가 있는 제당에서 동제를 지낸다.  
 
○ 뱃돌골[舟石谷] 
마을 앞을 흐르는 개울에 큰 바위가 있어 배 모양을 연상케 하므로 그렇게 불러 왔으며, 개울의 위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상수리라 부르기도 한다. 
 
○ 하수리(下水里) 
개울의 아래쪽에 위치하므로 아르무자골 또는 수척리라고도 불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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