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청구타운에 살고 있는 입주민이며 동대표입니다. 
얼마전에 아파트의 민원일로 한창수님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이것저것 물어봐야 할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처음으로 민원을 제기하다 보니 모르는 것이 많아서 자주 통화를 하게 되면서 근무 시간에 이런 전화를 자주 해도 되는 것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할 때마다 너무나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자세히 알기쉽게 설명해 주셨고 여러번의 전화로 비슷한 질문을 자꾸 반복하는데도 처음인양 또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참으로 고마운 마음이었습니다. 
흔히 공무원이라면 매너리즘에 빠져 있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고 또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있지 않을까해서 전화로 물어보는 것에 대해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모든 편견들을 말끔히 가시게 해 주시는 분이었습니다. 방문했을 때도 또다시 그간에 질문했던 문제들을 다시 한 번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친절함에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그 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런 분들이 많이 계시다면 평범한 시민으로서 무엇인가 어려움이 있어서 시청에 도움을 받고자 할때도 어려움없이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한창수님께 감사의 인사드리지 못했지만 이런 지면이 있다는 걸 알고 당장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 하시는 모든 공무원님들 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구요 여러분 모두들도 한창수님과 같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