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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포항불빛축제는 영일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불꽃축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는 개막불꽃쇼를 시작으로 불빛퍼레이드와 함께 포항 불빛 버스킹 페스티발이라는 8개의 STAGE 공연 존을 두고 개그, 마임, 마술, 가면 등 길거리 포퍼먼스를 다양하게 개성이 넘치는 길거리 공연 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 곳에 붐비지 않고 골고루 분산되어 혼잡하지 않아 골라보는 이색적인 공연 존이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더위를 피하는 COOL ZONE이 마련되어 도심 속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한 배려가 보이는 참신한 공간이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항시 각종 단체에서 불우이웃돕기 기부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 시군별 부스와 포항시 홍보부스가 분리되어 체계화되고 깔끔한 축제 공간 조성을 더 하였고 대구은행과 농협 현금서비스 차량이 지원나와 있어 먹거리나 전시판매장을 이용하기에 편리하였습니다.  
다만 사진과 같이 각종 무대장비와 기계 심지어는 장비 차량들이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에 올라와 통행에 방해를 주는 점과 무대 철구조물이 미관상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전선 커버들이 좁게 되어있어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통행로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아이들이 발에 걸려 넘어질 위험도 있고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았습니다. STAGE 존처럼 인도 아래 주차장 도로변에 무대 밧데리나 발전기를 통일해서 설치하였으면 안전상으로나 미관상 더 보기 좋았겠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몸살을 앓는 주차문제는 어느 축제에서나 해결하지 못하는 큰 과제인 것 같습니다.  
이상 7기 민원모니터링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