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7.(2시~3시쯤) 저와 동생이 도구2리 마을회관 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분명히 버스카드에 2만원을 넣은 것을 확인 하고 버스를 이용 했는데 카드를 찍었는데 몇번이고 잔액 부족이라고 떴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 너무 당황 했습니다 . 기사 님께도 너무 죄송했구요... 
그런데 그런 저희에게 다음에 꼭 값으렴 ^^ 
하고 그냥 태워 주셨습니다. 꼭 기사 님을 찾아 뵙고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말씀 드리고 버스비를 꼭 드리고 싶어요. 버스 에서 내리자마자 번호판을 찍었습니다. 집에 가는 버스에서 기사님을 만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같은 번호판은 버스는 오지 않았습니다.버스 두 대를 보내고 다른 번호판인 버스를 탔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 볼까 ? 했지만 그럴수 없었습니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빨리 들어가야 했기 때문 입니다. 한번만 더 기다려 볼 껄... 하는 마음이 듭니다. 
2021년 2월27일 2시에서 3시경에 도구2리 마을 회관을 지나가셨던 209번 버스의 정말 감사한 버스 기사님 을 반드시 만나뵙고 싶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기사님 조만간 꼭 찾아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