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장님,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 공무원님 감사드립니다. 
지구온난화로 점점 예측하지 못하는 여름철 기습폭우가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현상을 늘 상 뉴스매체의 근성으로 들렸습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8월 29일 죽장면 현내리 친지방문으로 남의 일이 아닌 바로 현실이고, 언제든지 돌발 폭우로 농경지와 주택 파손, 사람 생명까지 순식간에 앗아가는 우리의 일이라는 현실을 직면하게 되었다. 
짧은 시간에 엄청 많이 내린 폭우로 농경지 피해가 발생된 큰 하천 주변은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였고, 산골짜기마다 흘러내리던 실개천은 폭우를 수용할 수 있는 크기가 아니어 범람으로 주변 주택에도 피해를 입혔다. 
이런 제반의 모든 피해는 발생되었고, 이에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복구에 헌신하시는 포항시 공무원님들께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피해지역 피해복구에 지원된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 직원들은 일요일 주말 휴식을 반납하시고는 현장에서 간헐적으로 내리는 비를 맞으며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냥 대충 시간 때우는 현장지원이 아니라 과장님 이하 전 직원이 체계적으로 피해상황 파악과 피해의 경중을 가려 포크레인, 차량 등 장비로 해결하는 분야, 실개천 복개다리 밑 물길을 막은 채석의 인력동원 제거 등 신속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추진하시는 역량에 감동 받았습니다. 반대로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은 남의 일 도울 여력이 없었고, 당신네들의 농경지, 농작물 복구 관리에 여염이 없었으며, 공공의 피해분야는 남의 일인 냥 관심과 협력이 아니라 피해에 대한 해결 요구성 관점에서만 공무원을 당연하게 대하는 모습에 마음한편에서는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래의 한국의 자랑스런 선진국 진입이 바로 이런 행정 추진력이 있어 가능 했구나 함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 번 죽장면 현내리 수해복구에 헌신하신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장님 이하 직원모두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똑똑하고 재빠르게 재해복구하시는 공무원과 현지 주민들의 적극 협력을 이끌어내어 함께하는 자치행정으로 거듭나면 더욱더 앞서가는 선진한국 농촌이 되지 않을까요.